Zoth 프로토콜 해킹, 840만 달러 손실 발생
최근 RWA 재스테이킹 프로토콜 Zoth가 해킹당해 84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킹 사건은 Zoth의 원래 배포자 지갑이 침해되면서 발생했으며, 공격자는 빠르게 이 자산을 DAI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한 뒤 다른 주소로 이체했다. Zoth팀은 사건 해결을 위한 조사에 나섰으며, 보안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Zoth 프로토콜 해킹의 배경
Zoth는 실물 자산을 재스테이킹하는 혁신적인 프로토콜로,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자산을 더 안전하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2024년 3월 21일, 블록체인 보안 기업인 Cyvers가 Zoth의 원래 배포자 지갑이 침해되었다고 경고한 이후 큰 위기가 찾아왔다. 해킹 사건은 프로토콜이 원래의 계약을 악의적인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보인다. Cyvers의 보고서에 따르면, 공격자는 Zoth 프로토콜의 컨트랙트를 클래스에 의해 보안 메커니즘을 우회하여 사용자 자산에 대한 완전한 통제를 즉각적으로 획득할 수 있었다. 이처럼,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스마트 계약 기반의 프로토콜이 무너지는 순간이 이어지면서 DeFi(탈중앙화 금융) 생태계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Zoth의 해킹 사건의 주된 원인은 관리 권한의 유출로 밝혀졌다. Cyvers의 선임 SOC 리드인 Hakan Unal은 관리자 권한이 유출되면서 발생한 해킹 가능성을 지적하며, 이 사건은 스마트 계약 프로토콜의 취약성을 드러냈다. 공격자는 원래 계약을 악의적인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후 30분 만에 자산 이동이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Zoth의 사용자들은 큰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상황은 Zoth 프로토콜이 블록체인의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에 충분하다. 따라서 보안 프로토콜의 강화를 위한 기술적 조치가 필요하다.
840만 달러 손실 발생과 대응 방안
Zoth 프로토콜 해킹으로 인해 발생한 금전적 손실은 실로 엄청난 규모인 840만 달러에 달한다. 공격자는 해킹 직후, 훔친 자산을 DAI 스테이블코인으로 변환한 후, 다른 주소로 이동시켰다. 이는 보안 기업 PeckShield가 조사한 내용으로, 해킹 사건 이후 공격자의 자산 이동을 추적하여 큰 피해를 입은 사용자들과 Zoth 팀에게 심각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였다.이에 따라 Zoth 팀은 사건 발생 직후 사이트를 유휴 모드로 전환하고 조사를 시작했다. 팀은 사건의 발생 원인을 살펴보고, 사용자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고, 장기적으로는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해킹 사건의 핵심原因이 관리 권한의 유출이라는 점에서, Zoth 팀은 멀티시그 계약 업그레이드와 타임락 등을 도입하여 보안성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예방 조치가 이루어질 경우, Zoth는 더 이상 해킹의 위험에 처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사건을 통해 얻는 교훈
Zoth 프로토콜의 해킹 사건은 블록체인 기술과 스마트 계약의 안전성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남겼다. 해킹의 주된 원인이 관리 권한의 유출이라는 점에서, 관리자 권한 관리의 중요성이 재강조된다. 이는 특히 DeFi 생태계에서 더욱 두드러지며, 기존의 단일 지갑 관리 시스템 보다는 다중 서명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켰다.결국, Zoth의 사건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보안과 신뢰성 신장을 위한 체계를 강화해야 하는 필요성을 분명하게 일깨웠다. Zoth는 사건 조사가 끝난 후 사용자들에게 자세한 보고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래에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블록체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을 통해 Zoth는 앞으로 더 나은 보안 구조를 가지고 사용자들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사용자들은 이러한 사건 후에도 안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젝트의 변화와 업데이트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